평생교육 현장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익산 원광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맞춤 교육. [생태세밀화과정]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에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생태세밀화과정”을 소개하려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입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자연을 가까이하면서 생활하는 것은 정서 발달에 대단히 좋은 일이지요. 그래서 “생태세밀화과정”을 통해 자연에 관해 관심을 갖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려고 준비한 과정이랍니다. -원광사회복지관 행복세상 작은 도서관 “생태세밀화과정” “생태세밀화과정”은 익산에 있는 원광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행복세상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원광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가족기능 강화, 사회보호, 교육, 문화 활동, 자활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생태세밀화과정”교육은 진창오 강사가 하루에 2시간씩 4일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첫 시간에는 자기소개 시간과 별명 소개를 하면서 교육생끼리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자세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유명한 화가 그림 사례를 보여주면서 못 그린 그림은 없다는 얘기를 해주었는데 그 말에 동감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려고 하지 말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라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과정에서 그림을 그릴 소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잎과 식물입니다.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진창오 강사가 그린 그림을 사례로 보여주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어느 장소에 있었고 어떤 식물인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느꼈던 마음도 글로 표현해 놓아 교육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 그리기에 앞서 손을 푸는 작업을 먼저 진행합니다. 그림 그리기의 기본은 선 그리기 작업이랍니다. 선 그리기가 익숙해야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선과 선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서 직선 그리기, 곡선 그리기 외에도 다양한 모양의 선 그리기 연습을 했습니다. 수평으로 그리기를 마치고 수직으로 그리는 것까지 해보았습니다. 선 그리기는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장기간 연습을 해서 손에 근육이 생기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교육에서는 맛보기 정도만 하고 바로 그림 그리기 실습에 들어갔습니다. -그림을 통해서 자연을 만나다. 그림의 첫 소재는 “버지니아 풍년화 나뭇잎입니다. 나뭇잎은 진창오 강사가 원광대학교 수목원에서 직접 주워온 것이랍니다. 같은 나뭇잎이지만 모양이 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각각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