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진)에서는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 익산시제1위(Wee)센터,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을 발굴 및 선정하여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훈훈함을 전하였다. 해당 세대는 낡은 슬레이트 지붕사이로 빗물이 새어 벽지, 장판에 곰팡이와 누수로 인한 화재 우려가 있어 긴급지원이 필요하였으며 자칫 복지사각지대로 분류되어 지원이 어려울 수 있었으나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후원과 익산시 내 후원업체(백년기업)의 도움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이에 김도진 관장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원하는 세대는 많지만 비용문제로 추진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이번 사업은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시 복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비용과 물품 마련에 도움을 주어 신속히 진행 될 수 있었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은 세대는 “아이들을 위해서 수리를 하고 싶어도 비용문제로 막막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저희 가족들 모두 감사하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5월 원광복지관과 “빈곤아동지원” 업무 협약식을 통해 익산시 내 빈곤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