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동모금회지원사업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가 2019년 12월 6일(금)에 종결 되었습니다.

2019년 3월 22일(금) 봄바람을 타고 수줍게 진행되었던 "뭉쳐야 뜬다" 였는데요. 약 10개월 가량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서로서로 똘똘 뭉쳐서 높이 높이 뜨길 바라는 마음에 지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뭉쳐야 뜬다"는 성인지적장애인분들의 자립 역량강화를 통해 스스로도 해낼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 향상과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향상 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오리엔테이션,요리활동) / 하반기(문화활동, 통합예술 심리정서 등)로 나누어져있어 참여자들이 10개월간 다양하고 흥미 있게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의 상태도 유의미하게 변화한모습을 보일 수 있었는데요 참여자중 80%가 올초 사전검사에 비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이 10%나 향상 되어 유용한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자 대부분이 소극적형태의 참여형태에서 어느순간부터는 적극적으로 변해 프로그램을 즐기는게 보여서 저희도 뿌듯했답니다.

또한 집단 프로그램의 형태이다보니 타인과 같이 활동하는게 많아져 대화도 많이하고 서로 장난도 치는 등 대인관계 능력 향상도 볼 수 있었으며 가족 활동인 문화활동이나 교육 등 참여자 대부분이 만족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프로그램이 종료한 후에도 참여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지 할수 있도록 도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