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사진게시판

사진게시판

2018 다문화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제주도 문화탐방 "꿈꾸는 다락(多樂)방"

본문


익산지역 로타리클럽 연합 지원 꿈꾸는 다락(多樂)

다문화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제주도 문화탐방 진행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원광종합사회복지관(기관장 김도진)과 익산지역 로타리클럽 연합회가 지원하는 2018 다문화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제주도 왕복 항공권 전달식 및 제주도 문화탐방(2018.9.13.~9.15./23)이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부 익산지역 로타리클럽연합회(이리RC, 무왕RC, 마한RC, 서동RC, 다애RC, 이리동RC, 솜리RC, 제일RC, 중앙RC, 익산RC)의 회장 및 임원진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10가정(29)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 및 여행경비와 선물이 전달되었다.

 

본 사업은 국제로타리 3670 이리로타리클럽과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문화적 휴식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리로타리클럽 정호진 회장은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제주도 문화탐방을 통해 신체와 정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공감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 김도진 관장은 문화생활에 취약한 다문화 가정의 역할정립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익산지역 로타리클럽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주도에서의 23일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이역만리 남편 하나 보고 한국에 와서 또 다른 정을 느꼈다. 가족과 함께 뜻 깊고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고, 한 아버지는 부인과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가장으로써 미안한 생각이 들고 앞으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치유가 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이리로타리클럽과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다문화 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