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아이가 행복한' 우리 마을 돌봄에서‘웃는 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를 읽어보고, 시가 무엇인지, 시는 어떻게 짓는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를 짓는 가장 기초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물을 관찰하고 사물의 특성에 찾아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동그란 것은 무엇이 있는지, 뾰족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는 무엇이 있는지 등 아이들이 자신이 찾은 것들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즐거운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신만의 동시를 지어보기도 하고, 동시를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는 등의 활동도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동시를 지어 자신만의 시집을 완성해볼 예정이랍니다.

아이들의 감수성이 자라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